홈플러스, 햇돌김 5000원 판매

홈플러스, 햇돌김 5000원 판매

기사승인 2013-11-14 09:31:00

[쿠키 생활] 홈플러스는 전국 138개 매장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신안 햇돌김을 시중가 대비 35% 싼 5000원(50매입)에 판매한다.

돌김은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만 생산돼 일반 김보다 가격이 높은데, 올해는 생산량 감소로 원가가 상승해 전년 대비 28% 원가가 올랐다.

홈플러스는 기존의 산지 수협 위판거래 대신에 신안군과 생산지 직거래를 시도, 1차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었고, 5만속(1속=100장)을 사전 기획해 2차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었다. 이에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신안 햇돌김을 5천원(50매入)에 판매한다.

신안산 햇돌김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단맛이 강하고 미네랄과 비타민 A와 K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매일 오전 신안군에서 채취한 돌김은 신안군 송곡리 마을에서 직접 가공돼 전국 홈플러스 매장으로 입고된다. 신안군은 전국 돌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돌김 생산지이기도 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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