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갑작스럽게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겨울 옷을 꺼내입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영하를 기록하는 기온과 매섭게 불어오는 찬 공기에 새 옷을 장만하려는 이들은 올 겨울 아이템으로 다운점퍼를 선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야상스타일 역시 주목받고 있다. 엉덩이를 덮을 만큼 긴 기장으로 자칫 둔해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화려한 색상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HUM(흄)은 야상스타일에 다운점퍼를 결합한 ‘범퍼 무브먼트(BUMP;ER MOVEMENT) 다운범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해 강추위에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모자에 실제 양털을 사용해 풍성한 멋과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온성을 높였다.

이번 제품에는 대중적인 카키, 블랙 색상과 더불어 레드, 머스타드, 블루 등 채도를 낮춘 파스텔 색상도 포함돼 있다.

함께 공개된 범퍼 패딩조끼는 겉감과 안감에 다른 두 색을 배치했고 모자까지 연결되는 비슬론 지퍼를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HUM 관계자는 “이번 라인은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오는 16일 오후 3시 20분에 GS홈쇼핑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