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처럼 기쁘다” 강원래-김송 임신 축하 쇄도

“내 일처럼 기쁘다” 강원래-김송 임신 축하 쇄도

기사승인 2013-11-26 08:43:00

[쿠키 연예] 가수 강원래(45)와 김송(42) 부부가 13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미디어라인 측은 25일 “강원래와 김송이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가졌다. 현재 임신 10주차”라고 밝혔다.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그동안 내 일처럼 가슴이 아팠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니 축하한다”거나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기분 좋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착상에 실패했고 8번째 시도 끝에 착상에 성공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2001년 8월 혼인신고 후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래는 인기 그룹 클론의 멤버로 2000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으나 재활에 성공, 현재는 사회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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