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카페, 밤에는 파티… 호텔 로비가 진화한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파티… 호텔 로비가 진화한다

기사승인 2013-12-19 14:29:00

[쿠키 생활] 일반적으로 프론트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공간인 호텔 1층 로비가 카페나 파티 장소로 변신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뉴욕 호텔의 로비 스타일이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는 것.

최근 오픈한 신라스테이 동탄은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E.F.L.(Executive Floor Lounge)을 1층 로비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곳 로비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식 대형 테이블이 비치돼 있어 낮에는 카페처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로비 중앙에 있는 벽난로와 카우치, 그리고 바가 마련돼 분위기 있는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로 바뀐다. 로비가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여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라스테이는 연말을 맞이해 로비라운지에서 뉴욕 스타일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 패키지 ‘윈터 게더링 패키지(Winter Gathering Packag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뉴욕 스타일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 파티 입장권과 최고급 식사, 객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라스테이의 레스토랑은 국내 최고의 뷔페 레스토랑인 서울신라호텔의 ‘파크뷰 스타일’로 구현됐다.

저녁 9시부터 로비라운지에서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뉴욕 스타일의 파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한 벽난로와 바에서 뉴욕 스타일의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스파클링 와인과 카나페도 맛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의 ‘겨울 패키지’ 상품은 올해 연말과 2014년 1월 4일까지 한정해 판매된다(문의: 02-2230-30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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