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메제면, “3년 내 40개 점포 개점할 계획”

마루가메제면, “3년 내 40개 점포 개점할 계획”

기사승인 2013-12-19 19:54:01

[쿠키 생활] 우동 프랜차이즈 전문점 ‘마루가메제면’이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당사 강남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시장 비전을 발표했다.

마루가메제면은 2000년 ‘정통 일본식 사누키우동 전문점’을 표방하며 일본에서 처음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일본 내 76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각국에 지속적으로 출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홍대, 강남, 신촌, 일산점 등 총 네 곳이 영업 중이다.

일본 본사인 토리돌의 아와타타카야 총괄대표는 “본 고장의 참 맛을 즉석에서 제공하겠다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세련된 식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3년 내 4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루가메제면은 내부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복장을 일본풍으로 디자인, 정통 일본식 우동집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조리사들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매장 내 활기찬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메뉴를 선택한 후 고객이 즉석으로 음식을 받아 테이블로 이동하는 셀프시스템을 채용, 취향에 따라 가마아게우동, 도로타마우동, 카레우동 등 다양한 메뉴를 비롯해 튀김, 주먹밥 등 사이드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사누끼우동은 굵은 면발과 매끄러운 즉석 수제 생면을 점포에서 만들어 제공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정직한 접객에 대한 소신으로 면을 삶은 지 15분이 지나면 전량 폐기할 정도로 철저한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한편 마루가메제면은 런칭 1주년을 맞아 세가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전 우동 메뉴 1.5배 판매 ▲5000원 이상 구매 시 새우튀김 증정 ▲인기 3종 메뉴 반값 할인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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