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주방·생활용품 제조업체 이케아코리아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 5만1천297㎡를 사들인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부지매입 이외에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것이 이케아코리아 측의 공식 입장이지만 개점 예정인 광명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고양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고양 원흥지구는 강변북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이케아는 42개국에서 345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1호점은 KTX 광명역세권 내에 신축, 내년 말에 문을 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