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국민 먹을거리 치킨. 치킨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튀기기, 굽기, 삶기 등 치킨을 조리하는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튀겨 먹는 치킨은 너무 대중화 돼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맛을 전하는 데는 한계가 생겼다. 이에 더욱 더 맛있는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화덕치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덕치킨은 말 그대로 화덕에서 구워낸 치킨이다. 기름에 튀긴 치킨처럼 느끼하지도 않고 오븐에 구워낸 치킨처럼 퍽퍽하지도 않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특히 맥주와 매우 잘 어울려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화덕치킨을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치킨체인점 ‘화덕에꾸운닭’은 “화덕치킨 중 크런치 메뉴는 화덕에 구운 닭을 3분 이내로 살짝 튀긴 다음 다시 화덕에 넣어 기름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프라이드의 바삭함과 함께 담백한 맛까지도 느낄 수 있다"고전했다.

최근 화덕에 구워낸 메뉴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화덕치킨 대표 브랜드로 소개되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늘 아침’에선 “화덕치킨은 이미 포화상태인 치킨 창업시장에서 블루칩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식감과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창업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덕에꾸운닭’은 본사의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적극 돕고 있다.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 등이 없는 ‘3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작년 10월 한 달간 충남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전남지역 등에 6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2월부터는 서울거여점과 카페형 메뉴를 접목시킨 김해율하점 등 지역상권에 맞는 맞춤형 메뉴와 인테리어로 꾸준히 오픈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1599-9253).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