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그룹의 가장 큰 특징은 고난도 무술인 ‘마샬 아츠’를 내세운다는 점이다. 7명으로 구성된 멤버 모두 이 무술에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샬 아츠’를 통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무대 포퍼먼스로 이전 아이돌그룹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SM의 엑소처럼 팀의 상당수를 영어, 일어, 광둥어, 태국어 등에 능통한 멤버로 구성해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24일 “새 남자그룹은 애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대비해 준비한 팀”이라며 “공식 데뷔도 하기 전부터 해외 대형 음반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JYP의 새 그룹이 아크로바틱을 무대에 선보이며 ‘짐승돌’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2PM처럼 새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그룹과 함께 JYP는 내년 상반기에 6인조 걸그룹과 남자 아이돌그룹 ‘파이브 라이브’도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파이브 라이브’는 이미 지난달 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OST ‘러블리 걸’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