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화려한 ‘퍼’ 스타일링 제안… “컬러 포인트도 좋은 방법”

신민아, 화려한 ‘퍼’ 스타일링 제안… “컬러 포인트도 좋은 방법”

기사승인 2013-12-26 16:10:01

[쿠키 생활]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가 모델 신민아의 겨울 화보를 통해 ‘퍼(Fur)’ 스타일링 연말 파티룩을 제안했다.

조이너스 관계자는 “화보 속 신민아는 전체가 퍼로 덮인 베스트와 미니멀한 퍼 트리밍 코트 등으로 매력을 발산했다”면서 “아이보리 컬러의 퍼코트는 그녀의 미소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한편 오렌지, 베이지 컬러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면서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퍼 베스트의 경우 화려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톤이 비슷한 터틀넥 니트에 볼드한 목걸이 등을 매치하면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는 신민아처럼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는 컬러풀한 원피스 등을 통해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와일드하지만 동시에 여성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가죽 재킷은 퍼를 액세서리 개념으로 매치하면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차분한 옷차림을 즐기는 오피스레이디도 평소 입던 코트에 퍼만 활용해도 상반된 느낌을 낼 수 있다.

조이너스 관계자는 “연말에는 주로 여성들이 블랙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반드시 블랙이 아니어도 신민아처럼 퍼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하면 한층 화려해 보일 수 있다”며 “패턴이 강한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균형을 맞추면 도회적인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