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최수종이 아마존 와우라족의 성문화에 놀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나와 화제가 됐던 와우라족의 성문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영분에서 최수종은 4남매를 돌보느라 둘만의 시간이 없었던 야물루의 아빠 아빠후와 엄마 아우뚜의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러나 둘의 데이트 장소는 다름 아닌 집안이었다.
최수종의 “왜 강이나 산 같은 야외가 아닌 집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냐”는 질문에 아빠후는 “와우라 족은 집 밖에서 데이트하는 문화가 없다”며 “와우라족의 데이트란 곧 잠자리를 의미하는 것”라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부모 자식 사이에도 허물없이 성관계와 결혼관 등을 자유롭게 대화한다고 밝혀 최수종, 하희라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와우라족의 개방적인 성문화에도 엄격한 규율은 존재했는데 바로 한 남성과 4번 이상 잠자리를 했을 경우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
16일부터는 아마존을 떠나 한국을 찾은 야물루 가족의 한국 홈스테이 생활기가 그려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