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이 이미 4년 전에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이에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남겼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부탁이 있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요환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이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 한국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 할겁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MBN은 4년 전인 2011년 김가연과 임요환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양가의 허락을 받은 뒤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채로 4년 전부터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지니어스:룰브레이커’에 나와 주목을 받은 임요환은 프로포커플레이어로 전향, 현재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김가연은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를 이용하는 악플러들를 상대로 고소를 해 화제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