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진세연·김재욱, 삼각로맨스…‘핑크빛 긴장감’ 물씬

‘감격시대’ 김현중·진세연·김재욱, 삼각로맨스…‘핑크빛 긴장감’ 물씬

기사승인 2014-01-29 14:33:00

[쿠키 연예] 김현중, 진세연, 김재욱의 삼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5회분에서는 가야(임수향 분)가 떠난 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자란 정태(김현중 분)와 옥련(진세연 분) 앞에 새로운 인물인 수옥(김재욱 분)이 등장해 삼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세 사람은 핑크빛 기류가 넘치는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정태와 옥련은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밤거리를 거닐고 있다. 서로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와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느낌이 강하다. 그 때 새로운 남자 수옥이 등장한다. 수옥을 향해 힘껏 주먹을 뻗고 있는 정태의 모습은 옥련을 향한 감정에 있어 수옥이라는 남자가 지닌 위험을 간파하고 미리 경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한다.

이에 질세라 정태를 향해 주먹을 뻗는 수옥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수옥의 주먹질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정태의 카리스마는 수옥을 더 긴장하게 만들어 세 사람 사이의 묘한 핑크빛 긴장감을 물씬하게 만든다.

두 남자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지켜보는 옥련의 진심은 어떤 것일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주는 ‘로맨틱 감성 누아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5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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