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 캔들 준과 근황사진 공개…“누구? 아~그때 그?”

히로스에 료코, 캔들 준과 근황사진 공개…“누구? 아~그때 그?”

기사승인 2014-02-06 13:13:00

[쿠키 연예]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33)가 남편 캔들 준(40)과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히로스에 료코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히로스에 료코는 남편 캔들 준과 함께 손으로 V포즈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옆의 캔들 준은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속도위반 결혼을 했으나 6년 후 2008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재혼을 해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다.

우리에게 지난해 방영된 송혜교·조인성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원작인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의 여 주인공으로 유명한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데뷔한 뒤 영화 ‘비밀’과 ‘철도원’을 통해 일본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일본의 명문대 와세다 대학교 일문학과에 입학하는 등 뛰어난 외모와 지식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혼전임신과 이혼, 두 번째 결혼 등 사생활 문제만 부각되며 잊혀져 가다 2009년 이누도 잇신 감독의 ‘제로포커스’와 시대극 ‘폭렬닌자 고에몬’에 이어 2010년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플라워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여배우의 입지를 다시 다져나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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