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볼티모어행?… 모자와 함께 ‘찰칵’

윤석민, 볼티모어행?… 모자와 함께 ‘찰칵’

기사승인 2014-02-12 13:53:00

[쿠키 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이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와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윤석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짜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석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모자를 쓰고 손으로는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스캇 보라스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졌다. 그는 지난달 말 “10일 안에 윤석민의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공헌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윤석민이 볼티모어 모자를 쓴 채 근황 사진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스포츠릴 보스턴의 앤드류 리클리 기자 또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민이 오리올스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윤석민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인 팀이다. 공식적인 오퍼도 했으나 계약조건과 관련해 윤석민 측과 합의가 안돼 계약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조건과 관련해서 합의를 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