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직업전문학교, 미국유학 프로그램 선봬

서울직업전문학교, 미국유학 프로그램 선봬

기사승인 2014-02-17 16:39:00

[쿠키 생활] 서울직업전문학교 국제교류처가 최근 업무협약(MOU)를 맺은 다수의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들과의 ‘STC+CC 국제교류과정’을 신설하고 2014년 신입생을 모집중이라고 17일 밝혔다.

‘STC+CC 국제교류과정’이란 1학년은 서울직업전문학교에서 보낸 뒤 2학년은 미국의 2년제 커뮤니티 대학에서 수강하는 국제과정이다. 고교 내신성적이나 토플성적 없이 미국대학에 유학이 가능하고 졸업 시 미국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과정은 2012년까지 운영됐던 ‘1+3 국제특별과정’과 달리 서울직업전문학교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안전한 국제교류과정이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보다 미국 커뮤니티 대학의 등록금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 적은 비용으로 미국유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졸업과 함께 미국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나면 국내외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졸업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가 속해있는 주의 4년제 대학으로 토플 시험 없이 3학년 편입이 보장된다.

서울직업전문학교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STC+CC 국제교류과정은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국내 전문대 진학 보다 더 얻는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직업전문학교의 STC+CC 국제교류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tcglobal.co.kr)와 전화(02-2235-9944)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직업전문학교와 교류를 맺은 커뮤니티 칼리지는 ▲Bergen Community College ▲City College of San Francisco ▲Glendale Community College ▲Northern Virginia Community College ▲Rockland Community College ▲West Los Angeles College 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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