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골프화 ‘FI 임팩트(FI Impact)’ 출시

나이키 골프, 골프화 ‘FI 임팩트(FI Impact)’ 출시

기사승인 2014-02-18 17:30:01

[쿠키 생활] 나이키 골프가 신제품 ‘FI 임팩트(FI Impact)’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이키의 프리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FI 임팩트’는 자연스럽고 파워풀한 스윙에 최적화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 프리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프리 테크놀로지(FREE technology)’는 육상의 맨발 트레이닝에서 착안하여 편안함은 물론 근력, 유연성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걸로 전해진다. 골프화 ‘TW13’에 처음 도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은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가 가능해 자연스럽고 강력한 파워를 요구하는 골프 스윙에 효과적이다. 또한 안정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인터그레이티드 트렉션을 통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변신을 꾀한 것도 눈에 띈다.

‘FI 임팩트’는 아웃솔의 극대화된 유연성으로 골퍼의 모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돕는다.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션을 반영해 맨발에서만 가능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를 그대로 구현하므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력한 스윙이 가능하다.

또한 스파이크를 내부에 통합한 아웃솔에는 지면과의 접촉을 극대화하는 인터그레이티드 트랙션(intergrated traction) 시스템이 적용 됐다. 발에서 신발로, 신발에서 지면으로의 에너지 전달을 강화, 전통적인 골프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안정된 지지력을 제공하며, 그라운드 콘트롤을 향상시킨다.

이 밖에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더해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다이나믹 핏(Dynamic fit) 기술을 적용됐다. 신발 바닥 중심부터 신발 끈까지 하나로 연결된 제품 구조는 신발 안쪽에서 발을 잡아줌으로써 스윙시 발이 뒤틀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또 통기성이 뛰어나면서도 방수기능이 있는 메쉬 소재의 어퍼를 사용해 발을 보호해주면서도 향상된 유연성과 통기성을 제공하여 오랜 라운딩에서도 발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FI 임팩트 개발에는 나이키 후원선수이자 여자 골퍼 세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이 직접 참여해 이목을 끈다.
페테르센은 신제품을 신고 처음 출전한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FI 임팩트의 유연함 덕분에 맨발로 라운딩을 하는 것처럼 지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스윙 시 최대한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FI 임팩트를 신어보기 전에는 늘 전통적인 스파이크 골프화를 고집해왔으나, 앞으로는 시합 때마다 FI 임팩트를 착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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