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대박’ 내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창업 대박’ 내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기사승인 2014-02-20 18:12:00

투자대비 수익성 검증된 인기 프랜차이즈, 2014년 창업시장서 주목

봄기운과 함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젊은 창업자를 비롯해 은퇴 및 퇴직 후 창업자, 여성창업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시장에 발을 내딛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 투자대비 높은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지금부터 2014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소위 ‘대박 아이템’이라 불리고 있는 인기 브랜드를 소개한다.

◇프랜차이즈 도시락전문점 ‘토마토도시락’

도시락전문점은 최근 몇 년간 외식창업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종이다. 소자본과 소점포로 시작할 수 있는데다 도시락을 찾는 실속 있는 외식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인기의 중심에는 ‘토마토도시락’이 있다. 토마토도시락은 저가, 저품질의 도시락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고품격 도시락을 개발해 브랜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토마토도시락은 가격대에 따라 다양하게 도시락을 구성하고 식자재의 질을 높여 까다로운 요즘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테이크아웃 판매와 단체주문, 급식 대체 수단 등으로 인기가 높아 입점하는 지역마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중가라는 추세에 맞춰 전자레인지에 쉽게 데울 수 있는 도시락 용기를 도입, 매출구조를 더욱 높이고 있다.

토마토도시락의 관계자는 “가족 규모가 단출해지면서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것이 도시락전문점 창업 열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우후죽순 도시락전문점이 생겨나고 있지만 메뉴 개발능력과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꼼꼼하게 따진다면 토마토도시락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한리필 사케전문점 ‘무한사케 무사’

이자카야와 같은 주점업종은 유흥가나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야만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고 매출도 높게 나온다. 때문에 생각보다 창업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을 확실히 깨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무한리필 사케전문점 ‘무한사케 무사’다.

이자카야창업 프랜차이즈 ‘무한사케 무사’는 어떤 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1인당 9800원에 혼조죠급 사케, 생맥주, 소주 등 주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한번 맛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일본정통요리도 인기비결이다. 무한사케 무사는 독창적인 이자카야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상권의 벽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한사케 무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주점 브랜드 중에서 주류 무한리필을 하는 곳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무한사케 무사는 어떤 상권에 입점해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봄철 창업성수기를 맞아 많은 가맹점 개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본사 역시 가맹점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삼’

메뉴개발의 부담이 없는 대박창업 아이템을 꼽으라면 삼겹살전문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운영이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프랜차이즈 고깃집창업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원육관리와 소스개발, 사이드 메뉴개발 등을 본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랜차이즈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집’을 들 수 있다.

‘화통삼’은 기존의 연탄불이나 숯불을 이용한 초벌구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고온의 화덕을 이용해 초벌을 한다. 때문에 기름기는 빠지지만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참고로 특수 제작된 화덕은 '화통삼'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즉, 가맹점 개설을 하면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통삼의 관계자는 “본사의 철저한 관리와 지원 아래 가맹점이 운영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며 “특허출원한 화덕을 이용한 초벌구이와 26인치 대형돌판, 과학적인 숙성원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화통삼의 매출을 수직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닝 비어카페 ‘엘리팝’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술을 마시러 주점에 방문하지 않는다. 특색 있는 메뉴, 감성적인 공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서 주점을 방문하고 있다. 때문에 단순히 술자리 공간만을 제시하는 주점은 요즘 시대에 메리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술집이 아닌 하나의 문화공간을 연출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공경쟁력을 제대로 갖춘 브랜드가 다이닝 비어카페 ‘엘리팝’이다.

호프창업 프랜차이즈 ‘엘리팝’은 호텔급 요리와 다양한 주류를 통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품격 높은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때문에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고 소비의 중심인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엘리팝 관계자는 “1년에 두 차례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고 점주대상 레시피 공모전, 사내 요리대회 등을 통해 높은 품질의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출시된 수작요리 메뉴는 조리가 매우 쉽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형 매장 인테리어로 인해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업문의를 하는 등 브랜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엘리팝은 창업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매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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