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 출마 이기용 교육감 퇴임…새누리 입당

충북지사 선거 출마 이기용 교육감 퇴임…새누리 입당

기사승인 2014-03-05 17:58:00
[쿠키 사회]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기용(69) 충북교육감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선 들어 충북에서 현직 교육감이 사임 후 지사 선거에 나서는 것은 이 교육감이 유일하다.

이 교육감은 5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교육감의 소임을 다하도록 도와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충북교육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1972년 연풍중학교를 시작으로 진천 이월중 교장, 괴산고 교장, 청주중 교장, 괴산교육장을 거쳐 2005년부터 13·14·15대 충북도교육감으로 8년 7개월 동안 충북교육을 이끌어 왔다.

이 교육감은 6일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서규용(66) 전 농림부 장관, 윤진식(68) 국회의원, 안재헌(66)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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