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5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교육감의 소임을 다하도록 도와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충북교육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1972년 연풍중학교를 시작으로 진천 이월중 교장, 괴산고 교장, 청주중 교장, 괴산교육장을 거쳐 2005년부터 13·14·15대 충북도교육감으로 8년 7개월 동안 충북교육을 이끌어 왔다.
이 교육감은 6일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서규용(66) 전 농림부 장관, 윤진식(68) 국회의원, 안재헌(66)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