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희생자 1명을 발견,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59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수는 243명이 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무인잠수로봇으로 불리는 ROV를 투입하는 등 야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