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1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날’ 모니터링 실시

소시모, ‘1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날’ 모니터링 실시

기사승인 2014-04-21 10:19:00
[쿠키 생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600여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매장에서 ‘1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날’ 운영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012년 12월 환경부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는 '1회용 비닐 쇼핑백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반기별 1일 이상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22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대부분 매장에서 비닐 봉투 대신 재활용 종이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비닐쇼핑백 없는 날’ 이행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426개 매장 조사 중 255개(59.9%) 매장이 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3년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 426명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행사 내용을 알고 방문한 이용객은 42명(9.9%)에 불과해 향후 협약내용과 제빵업체 ‘비닐쇼핑백 없는 날’에 대한 꾸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