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3240㎡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1동이 전소돼 음성소방서 추산 1억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한 직원의 빠른 발견으로 기숙사에 있던 다른 직원들도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이 동원됐다. 인화성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시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창고에서 불이 치솟았다”는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