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한의원, 백반증 환자 ‘기 살리기’ 프로젝트

우보한의원, 백반증 환자 ‘기 살리기’ 프로젝트

기사승인 2014-04-29 17:01:02

[쿠키 건강] 우보한의원네트워크가 카페 오가다, 겟더잡 취업컨설팅, 이미지컨설턴트협회 등 착한기업(단체)들과 손잡고 백반증 환자에게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우보한의원은 ‘백반증 바로알기캠페인’ 3탄으로 백반증 발병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거나 연인과의 결별, 대인관계 기피 등을 겪는 등 병마로 인해 주저앉은 아픈 인생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발전의지를 피력한 백반증 환자들의 사연을 해당부위의 사진과 함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접수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향후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착한기업들이 백반증 환자를 구제하기 위한 저마다의 재능기부를 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카페 오가다의 경우에는 면접기회 및 일자리 제공, 겟더잡 취업컨설팅은 취업에 필요한 1:1 맞춤식 트레이닝, 이미지컨설턴트협회는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한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실시한다.

김세윤 우보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백반증 환자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의료기관의 공익적 가치실현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기업들과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 사이에서 우보한의원이 허브역할을 맡아 ‘치유’의 참 가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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