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해 론칭한 프라도가 국내 캠핑 전문 브랜드 중 온라인 공식 스토어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자료에 따르면 프라도는 지난해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프라도는 지난해 5월에 론칭해 실제 판매기간이 5~12월까지로, 타 브랜드 대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코베아의 5배, 스노우피크의 8배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권영일 프라도 본부장은 “코베아를 비롯한 국내 풀 라인업 캠핑용품업체는 대부분 오프라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공식 스토어는 쇼룸 역할에 그쳤었다”며 “프라도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온라인을 기반으로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