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시은, 아빠 박남정에 “녹화 중 너무 많이 잔다”

‘해투3’ 박시은, 아빠 박남정에 “녹화 중 너무 많이 잔다”

기사승인 2014-05-23 09:02:02

[쿠키 연예]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아빠의 예능감이 부족하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남정·박시은 부녀와 김대희·김현오 부녀, 정종철·정시후 부자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박남정은 스타 딸의 부모 같다”며 “아빠의 예능감이 아쉬울 때가 있냐”고 박시은에게 물었다.

이에 박시은은 “(아빠가) 집중을 잘 못한다. 딴 생각을 하다 보니 질문에도 대답을 못할 때도 있다”며 “녹화할 때 자주 잠이 들고 타이밍도 잘 놓친다”고 지적했다. 박남정이 “그런 사람들 많다”고 변명하자 박시은은 “아빠가 유난히 그렇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말이 딱 맞는 듯 박시은 끼가 넘치더라” “방송에서 저런 돌직구라니” “지금 너무 예쁘던데 걸그룹이 되더라도 성형은 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시은은 “장래희망이 가수”라고 밝히며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박남정의 ‘널 그리며’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방송캡처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