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점검이 완료됐다. 당초 점검은 오후 1시까지였지만 약 3시간 빠르게 끝났다.
롤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이 끝났다”며 “4.8 버전이 적용됐고 새 스킨 서슬여왕 리산드라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적용된 4.8 업데이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챔피언(캐릭터)인 소라카의 하향이 이뤄지고 블리츠크랭크, 초가스, 말자하 등 잘 안 쓰이던 챔피언들이 상향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스킨도 있다. 서슬여왕 리산드라는 리산드라의 두 번째 스킨으로 스킬효과, 외형, 색상, 음성 등이 모두 바뀌는 준 레전더리급 스킨이다. 내달 3일까지 975RP로 판매되며 이후 정상가인 1350RP로 돌아간다. 이밖에도 상점에서 룬 페이지 ‘1+1 구매’ 행사를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기대를 모았던 새 스킨 강의 정령 나미는 출시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스킨은 4.8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기간 중 출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롤 클라이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