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한 아빠로 남고 싶다”

임창정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한 아빠로 남고 싶다”

기사승인 2014-06-08 14:57:55
가수 임창정이 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임창정은 7일 방송된 MBC ‘휴먼타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무리 아이들한테 잘해도 (이혼에 대한) 만회는 안 될 것”이라며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라도 알아달라고 하고 싶다”며 “나이 먹었을 때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단 것. 그러려고 했던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임창정은 아들의 축구경기를 응원했다. 경기를 마친 아들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격려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출신의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의 양육권은 임창정이, 셋째 아들은 전 부인이 맡았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방송캡처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