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현(가명·31)씨는 언젠가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스타일이 살지 않아 꾸미고 다니기에 불편함을 느꼈다.
최씨는 “점점 사람들 만나는데 꺼리는 내 모습을 깨닫고는 탈모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두피열탈모를 치료하고 나서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표정이 밝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헤어스타일은 여성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염색이나 파마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피열탈모가 있는 여성들은 스타일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늘 탈모부위를 가리는 스타일을 하거나 혹시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 염색이나 파마도 쉽게 할 수 없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열탈모는 더욱 더 심해질 수 있다.
탈모한의원인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여성탈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몸의 특징과 변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체로 여성들은 신체 순환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주기적인 호르몬 변화가 있으므로 항상 이를 인식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여성탈모치료에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과도하게 올라간 두피열을 내려주는 것 역시 여성탈모치료의 중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두피열을 내리기 위한 방법 중에서는 발머스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두피열탈모 치료법 두피쿨링치료를 꼽을 수 있다. 두피쿨링치료는 두피열을 식혀줄 뿐만 아니라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해줘 탈모치료효과와 발모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발머스한의원의 한의사들은 탈모치료기능과 더불어 풍성한 머리카락을 연출해주는 블랙매직토닉을 개발했다. 이는 여성탈모환자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환석 원장은 “발머스한의원의 여성탈모치료방법은 발머스한의원을 내원하는 여성탈모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꾸준한 탈모치료와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 생활관리만 잘한다면 탈모완치가 남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원장은 “두피열탈모치료 시작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기간이 늘어나고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탈모를 인지했다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