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기구(NPB)는 3일 올스타전에 나설 감독 추천 선수를 발표했다. 한신이 속한 센트럴리그에서는 7명의 투수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데 한신에서는 후지나미 신타로만이 명단에 포함됐다. 오승환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밀렸다.
NPB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팬 투표에서 오승환은 총 17만 4711표를 얻어 18만 6828표를 얻은 캄 미콜리오(히로시마 도요카프)에 1만 2177표 차로 뒤져 센트럴리그 마무리 부문 2위에 그쳤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는 선수단 투표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