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최경철 말다툼 벌이다가… 두산·LG 벤치클리어링

오재원·최경철 말다툼 벌이다가… 두산·LG 벤치클리어링

기사승인 2014-07-09 00:00:55
프로야구의 서울 잠실 라이벌이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LG 트윈스의 포수 최경철과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9회초 1사 2루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오재원은 타석을 향해 걸어오다 멈췄고, 최경철이 ‘빨리 타석에 서라’는 듯 손짓하면서 벌어진 언쟁이었다.

이들의 마찰에 두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홈 플레이트 주변으로 몰렸다. 코칭스태프와 심판진이 말리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LG는 두산에 3대 2로 이겼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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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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