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창의학교’는 지난해 ‘문화창의학교’라는 이름으로, CJ그룹의 식품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문화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이나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등에서 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생 중 200여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열리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CJ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하고 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M아카데미, 푸드빌 아카데미 등 해당 분야 전문교육기관에서 심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참가자 중에서는 11명의 학생이 선발돼 8월부터 약 6개월간 심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