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원료가 사용된 식품 등 3건 회수

유통기한 경과 원료가 사용된 식품 등 3건 회수

기사승인 2014-08-08 10:02:55
인진쑥 등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가 사용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들의 제품들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업체 ‘엘라이프(주)(경기 남양주시)’의 ‘엘라이프 아로니아’, ‘(주)앤에이치푸드(경기 하남시)’의 ‘인진쑥환 플러스’와 ‘홍삼 산수유환’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인 엘라이프 아로니아는 유통기한이 2016년 5월 21일까지인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경과된 ‘블루베리농축액’을 원료를 사용해 제조됐다.

인진쑥환 플러스는 유통기한이 2016년 6월 24일까지, 홍삼 산수유환은 2016년 6월 26일까지인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무등록 업체가 생산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에서 각각 해당 제품들을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들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