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가죽 구두 매출 증가… “고어텍스 덕분?”

장마에도 가죽 구두 매출 증가… “고어텍스 덕분?”

기사승인 2014-08-08 17:18:55

장마철 가죽구두는 불쾌지수 증가를 유발함과 동시에 무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보완한 고어텍스 장착 구두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제화의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외피는 고급 소가죽으로 돼 있고 내피와 펀칭 처리된 바닥창에는 방수, 투습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화시에도 쾌적함이 유지한다고 알려진 남성 정장화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판매량은 지난달 1주부터 5주 연속 10%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5주차만 판매량이 2천 켤레를 넘어서며, 금강제화 남성 정장화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끌어 올렸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 같은 판매 증가는 장마와 더위로 인해 가죽 제품의 비수기로 여겨질 뿐 아니라 가죽 구두를 가장 많이 신는 남성 직장인들의 휴가가 겹치는 7월에 일어나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여름철에도 가죽 구두를 신어야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방수, 통기, 투습 기능이 탁월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에 대한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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