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종합 추석선물세트 출시… 나눔·품격·디자인으로 혁신

애경 종합 추석선물세트 출시… 나눔·품격·디자인으로 혁신

기사승인 2014-08-11 16:00:55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애경의 역사를 기념하고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나눔 콘셉트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애경은 특히 장애인화가, 국제비영리단체인 WIT(Whatever It Takes), 오드리헵번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나눔 선물세트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방선물세트, 다채로운 팝아트디자인의 마릴린먼로 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애경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올 추석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속을 겸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와 품격을 담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 추석 애경선물세트는 ‘나눔’을 콘셉트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김태호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기반 조성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다.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가 디자인하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이 제품 조립을 맡았다. 장애인 화가가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물세트 조립업무를 진행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출시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반영했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이웃의 빈곤퇴치, 의료지원, 난민 구호활동 등에 쓰인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나눔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 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헵번 어린이펀드와 한국의 나무 심는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된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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