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을 준비 중인 박성동(55)씨는 최근 여러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설명회를 다녀왔다.

창업에 있어 박 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정적인 매출과 노동력 확보다. 처음에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몰비어나 호프집을 떠올렸지만, 가맹점 관리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홀직원 수급에 자신이 없어 포기했다. 커피 전문점은 경쟁업체가 너무 많아 고객을 뺏기기 일쑤고, 최근 급증하는 빙수와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비수기 겨울을 생각하면 안정적인 매출은 힘들 것 같아 망설여졌다.

이처럼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선정은 어려운 과제다. 특히,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안전창업의 길이 멀고 험난하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이들을 위해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부대찌개&철판구이의 특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9년에 탄생한 놀부 부대찌개는 1초에 1개씩 팔리는 유명 브랜드로, 시장 흐름을 파악한 메뉴 개발과 화구(불)가 필요 없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주방 시스템을 자랑하며 전국 4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놀부 부대찌개 &철판구이를 창업한 대부분 점주들은 고객 착석 후 5분 안에 테이블 서비스가 완료되는 간편함과 유행을 타지 않는 남녀노소 인기 있는 메뉴로써 연간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손꼽는다.

뿐만 아니라 놀부 부대찌개&철판구이는 짧은 시간 안에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과 인기가 높으며, 저녁 시간 술안주에도 적합한 메뉴가 갖춰져 있어 주류 매출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놀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놀부 부대찌개만이 자랑하는 간편한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수도권 및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오는 14일과 오는 16일에 개최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근처에 소재한 놀부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지방의 경우 사전 신청 접수 시 별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놀부는 설명회 참석이 힘든 자영업자에 한해 전화로 상담신청을 하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무료 업종전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김형민 소장은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는 필시 그 비결과 매력이 숨겨져 있는 것”이라며 “초보 창업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놀부 부대찌개의 힘을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의 경우 대전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별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목된다.

간혹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예약은 필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업설명회 참석 신청 및 기타사항은 상담전화(1899-4892)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