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 피부트러블 ‘지루성피부염’ 발생 조심해야

여름휴가 후 피부트러블 ‘지루성피부염’ 발생 조심해야

기사승인 2014-08-13 11:54:55

산으로 바다로 떠났던 여름휴가를 마무리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후 열감이나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면서 피지분비가 많아져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운데 지루성피부염은 성인은 물론 유아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재발성 습진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 환자는 여름의 절정인 8월에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단 발병하면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홍반과 가려움증, 둥근 모양의 발진 등 3가지 대표적인 증상으로 환자를 괴롭힌다. 하지만 이러한 신체적인 고통보다 더한 것이 바로 정신적인 고통이다. 당장 얼굴 또는 이마 등 남들 눈에 쉽게 띄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탓에 타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루성피부염을 발병초기부터 치료하는 환자들은 드물다는 점이다. 그저 단순한 피부트러블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치거나 증상이 심해져도 조금만 지나면 나을 것이란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지루성피부염은 발병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자연치유되기 보다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데 결국 상당수가 증상이 크게 악화된 상태에서 놀란 마음으로 의료기관을 찾고 있다.

울산 우보한의원 최은규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발생하는 질환의 경우 치료를 하기 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특히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 반해 치료가 쉽지 않아 발병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 M+치료프로그램을 통해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우보한의원은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이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체내에 발생한 열에 기인하고 이 열이 쌓여 열독을 발생시키고 진액이 몸 안에 쌓여 정체되면서 피부의 피지분비와 기혈순환에 이상을 초래,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M+치료프로그램은 지루성피부염을 발병시키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한방치료와 미네랄을 결합시킨 체계적인 지루성피부염 치료프로그램이다.

즉,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해독과 항염, 항산화 기능 등 3대 성분이 강화된 한약치료를 통해 우리 몸의 열독을 제거하고 침치료와 안면열독요법, 청담수 도포요법, 미네랄 한방복합케어, 항산화 케어를 1:1 맞춤 처방으로 체온조절 및 피지조절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지루성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M+치료프로그램인 셈이다.

M+치료프로그램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천연 미네랄 성분의 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한약재인 신곡과 교맥, 맥아 등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미네랄 성분은 지루성피부염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피지의 과다한 분비를 억제하는 한편, 피지조절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우보한의원은 신곡과 교맥, 맥아에 함유된 순도 높은 미네랄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음파 병합방식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병합방식은 기존 열수방식의 추출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유효성분의 추출이 가능하다.

M+치료프로그램은 지루성피부염 치료효과 또한 신속하게 확인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의 재발 또는 악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이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치료해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발병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체내의 이상을 바로 잡아주는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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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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