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엑소 수호·뮤지·김형준 지목

에디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엑소 수호·뮤지·김형준 지목

기사승인 2014-08-21 08:56:55

가수 에디킴이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지난 20일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에디킴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디킴은 다음 참가자로 같은 소속사 가수 뮤지와 평소 친하다고 알려진 SS501의 김형준, 그룹 엑소의 수호를 지목한 뒤 의자에 앉아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흠뻑 젖은 에디킴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아낸 뒤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

에디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최태준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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