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국주” 역대 최고의 양으로 승부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슈주 려욱 등 지목

“역시 이국주” 역대 최고의 양으로 승부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슈주 려욱 등 지목

기사승인 2014-08-21 09:01:55

개그우먼 이국주가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국주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국주는 차분하게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소개한 후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 슈퍼주니어 려욱을 다음타자로 지목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두 눈을 꼭 감은 이국주는 파란 플라스틱 통에 가득 담긴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개그맨 김여운과 문세윤, 두 장정이 들기 힘들 정도의 커다란 통에 담긴 얼음물을 한번에 맞은 이국주는 “와우 감사합니다. 세분도 파이팅”을 외쳤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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