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호텔 오픈 김준수 “수익금으로 나눔사업도…“

제주도 호텔 오픈 김준수 “수익금으로 나눔사업도…“

기사승인 2014-08-21 13:54:55

가수 김준수(27)가 호텔을 개장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2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신비롭고 아름다웠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며 “내가 받은 감동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가져 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총지배인 이하 50여명의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수가 지은 토스카나 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다. 부지 약 2만평에 객실 수 60여개로 풀빌라도 갖추고 있다. 채용된 직원은 50여명이며 김준수는 대표로 재직한다. 정식 오픈은 다음달 25일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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