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엘체를 3대 0으로 격파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멀티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42분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왼발로 때려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2분 뒤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퇴장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분 무니르 엘 하디디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은 메시의 왼발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