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28·이성민)와 가수 김동준(22)이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타임키퍼인 브랜드 티쏘(TISSOT)는 10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성화 주자로 클라라와 제국의아이들 동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쏘 관계자는 “클라라는 평소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동준은 ‘체육돌’이라는 닉네임이 생길 정도로 스포츠 이미지가 강하다”며 “아시안게임의 성화 봉송 대표 주자로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미인 클라라와 학창시절 기계체조를 했던 동준이 스포츠계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아시안 게임과 잘 어울린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라는 오는 18일 인천 동구 동인천 북광장에서 중앙시장까지 약 200m, 동준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우체국에서 부평Q타워까지 약 277m를 뛸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