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넷소프트는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 간의 SNS를 중심으로 신속한 배송거래를 실현 할 수 있는 소셜기반 글로벌 배송 앱 서비스 'SNSQuick'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NSQuick 앱은 전 세계 SNS 사용자를 연결하는 다중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상품, 물건 등의 이동을 유도,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람과 운송수단의 동적인 움직임을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연결해 사업적 가치로 바꿔주는 신개념 공유경제 모델이다.
SNS 이용자에게 누군가 물품 배송요청을 할 경우 배송장소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해당 물건을 배달해 수익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의뢰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송자는 배달 알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 따라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기대된다.
㈜유니넷소프트 관계자는 “해외 여행, 비즈니스 등으로 해외에 방문을 할 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SNSQuick앱을 통해 원하는 물품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며 “도시나 국가 등에 구애를 받지 않고 국내 서비스와 동시에 전세계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SNS 퀵서비스 장치,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직거래 당일 배송이 가능한 SNSQuick은 9월 첫 주에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다. 이후 11~19일까지는 체험단을 모집해 SNSQuick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부여한다. 활동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되어 있다.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nsquic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