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만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앞두고 양현종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 명단을 확정했다.
대만의 선발 투수는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소속인 왕야오린이다. 대만의 선발 투수로 예상됐던 미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의 장샤오징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 감독은 “왕야오린은 중간계투나 마무리투수라고 들었다. (선발 투수가 바뀌어도) 상관은 없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