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용 재킷, 어떤 게 좋을까?”

“간절기용 재킷, 어떤 게 좋을까?”

기사승인 2014-09-25 10:38:55

추분이 지나자마자 가을비 내리는 선선한 날씨로 완연히 접어들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극명해지면서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 역시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바람막이 재킷’을 메인으로 앞세우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014년 F/W 시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바람막이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이엑스알,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에서 올 시즌에 선보인 바람막이 재킷은 S/S 시즌보다 방수, 투습력이 향상됐으며 밤이 길어지는 가을날에 대비해 야간 활동에도 문제없는 스마트한 아이템이 대거 등장했다.

나이키(Nike) 테크 윈드러너는 방수성 오버레이와 혁신적인 플리스 소재가 결합해 우수한 내후성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후드와 요크 부분에 방수천을 넣어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며, 테투리 디테일이 가미된 멀티 패널 후드가 턱까지 잠겨져 어떠한 기후 요소에도 완벽하게 차단이 가능하다.

이엑스알(EXR) 리플렉션 재킷은 하단에 재귀 반사 원단을 사용해 야간 라이딩이나 스포츠 활동 시 빛을 반사하여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안정성을 고려한 스마트 아이템이다. 또한 일체형 후드 디자인이 목과 머리를 감싸줘 일교차가 큰 날씨에 급격한 체온 손실을 줄여주며, 앞쪽의 지퍼 포켓은 역동적인 활동 시에도 소지품이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아디다스(Adidas) HT 완더탁 재킷은 100% 방수 기능의 클라이마프루프 재킷이다. 전체 방수 테잎 처리와 라미네이팅 코팅으로 지난 시즌보다 방수, 투습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라푸마, 엠리밋, 아이더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내부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시켜 최적의 수분 상태로 컨트롤하거나,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를 제품에 적용하는 등 한층 더 강력해진 기능의 바람막이 재킷을 내놨다.

엠리밋의 샤모니 블러킹 재킷은 뛰어난 방수기능으로 비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 또한 우수한 투습 기능으로 땀을 원활히 배출해줘 야외 활동 시에도 옷 안이 땀으로 젖지 않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가슴 부분에 헤링본 소재를 배색해 따뜻한 느낌의 포인트를 줬다.

라푸마 LXT HYDRO-TECH 기능성 자켓은 톤온톤 배색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액티브한 디자인의 기능성 제품이다. LXT HYDRO-TECH 기능성 원단으로 외부의 수분은 강하게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빠르게 배출시켜주는 최적의 수분 컨트롤 테크놀로지다. 다양한 포켓 디테일로 많은 소지품 수납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더 토러스 재킷은 재킷 내부에 신축성이 우수한 방풍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특수 멤브레인(Membrane) 기술을 적용한 아이더 자체 개발 소재 디펜더 윈드(DEFENDER WIND)를 사용해 아침, 저녁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nan@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