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6일 채림 소속사 사이더스 HQ는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채림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뿐 아니라 단아한 한복과 섹시한 치파오를 입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예비신랑의 어깨에 기대 환하게 웃고 있는 채림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에 걸쳐 결혼식을 올린다. 10월 14일 중국에서,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화촉을 밝힌다. 모두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