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40)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1일 조재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재윤에게 확인한 결과 쇼호스트로 재직 중인 여성과 결혼 전제로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만간 좋은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매체 OSEN은 조재윤이 1년 정도 만난 미모의 쇼호스트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재윤은 지난 6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출연해 “9세 연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조재윤은 여자친구에게 “이 방송을 듣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 거야. 전 국민을 상대로 약속합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꼭 저와 함께 오랜 시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조재윤은 현재 배우 백윤식(67) 이병헌(44) 조승우(34)와 함께 영화 ‘내부자들’을 촬영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