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세 명을 차출했다고 6일 밝혔다. “처음부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한 박주영(알 샤바브)은 추가 차출 명단에서도 뺐다.
한교원은 오른쪽 윙어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9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 조영철은 2007년 일본을 거쳐 올해 카타르로 옮겼다. 장현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무실점 금메달을 견인한 수비수다.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명단으로 포함했던 공격수 구자철(마인츠)과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는 부상으로 빠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