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31)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미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잘 치렀습니다”라며 “청첩장에 쓴 문구와 같이 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큰일을 한번 치러 보니 가까운 분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들 성실히 활동하며 축하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이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