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33)이 아들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곰돌이랑 소곤소곤 이모한테 선물 받은 베트남 모자 쓰고’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곰 인형과 함께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쓴 소유진 아들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곰 인형과 대화를 하는 듯한 앙증맞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기업인 백종원(4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배우 심혜진(47)의 소개로 만나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백종원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요식업계에 몸담아왔다. 그는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으로 20여 개 브랜드와 3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해물떡찜0410’, ‘미정국수’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소유진은 지난 4월 11시간 진통 끝에 아들을 출산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