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컴퍼니는 가수 서태지의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가 첫 주문 물량 5만 장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앨범은 오는 20일 오전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이티피숍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서태지가 우선 공개한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소격동’이 인터넷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사전 예약 판매의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권을 소지한 관객을 대상으로 1만5000장에 한해 앨범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