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20일 이탈리아 베로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헬라스 베로나와의 2014~2015시즌 세리에A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AC 밀란이 3대 1로 승리하면서 혼다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혼다는 올 시즌 6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의 호세 마리아 카예혼, 유벤투스의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는 14경기에서 1득점 2도움으로 부진했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골러시를 몰아치고 있다.
AC 밀란은 중간전적 4승2무1패(승점 14)로 리그 4위에 올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